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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커피 브랜드로 잘 알려진 메가커피는 2025년 4월을 기점으로 일부 메뉴 가격을 조정하였습니다. 이번 조정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과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주요 배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 변화
2025년 4월 21일부터 메가커피의 따뜻한 아메리카노(핫)는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약 13%의 인상률로, 저가 커피 시장에서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음을 보여줍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동결
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가격인 2,000원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메뉴라는 점을 고려해 가격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현재 메가커피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여전히 2,000원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대용량 및 기타 메뉴 가격
대용량 커피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 등의 가격도 각각 3,300원, 3,2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되었습니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는 1샷당 600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가격 인상 배경 및 시장 동향
메가커피의 가격 인상은 국제 생두 시세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최근에는 컴포즈커피, 더벤티 등 다른 저가 커피 브랜드도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는 추세입니다.
요약
2025년 기준 메가커피의 아메리카노(핫)는 1,7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확인됩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국제 원두 시세와 환율 변동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으로, 저가 커피 시장 전반의 가격 변동 흐름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