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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자주 등장하는 호우경보와 비행기 결항 정보는 일상과 여행 계획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호우경보가 어떤 기준으로 내려지는지, 그리고 이 경보가 항공편 운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봅니다.
호우경보란 무엇인가
호우경보는 단시간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될 때 기상청이 발효하는 공식 경보입니다. 3시간 동안 90mm 이상의 비가 내리거나, 12시간에 180mm 이상 비가 예보되는 경우 주로 발령됩니다. 강수량이 이 기준에 도달하지 않아도, 기상청 판단에 따라 위험성이 높다고 간주될 때 조기 발령될 수 있습니다.

주요 발령 기준 표
구분 | 3시간 강수량 | 12시간 강수량 |
---|---|---|
호우주의보 | 60mm 이상 | 110mm 이상 |
호우경보 | 90mm 이상 | 180mm 이상 |
위의 기준에 따라 지역 상황과 기상 분석 결과에 따라 특보가 조정되기도 합니다.
호우경보와 비행기 운항
항공기는 악천후 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합니다. 시간당 30-5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때, 또는 경보 기준 이상의 강풍이 동반될 경우 항공사는 운항 지연이나 결항을 결정하게 됩니다. 호우로 인한 저시정, 활주로 침수 등도 결항 사유가 됩니다. 실제로 호우경보가 발령된 공항에서는 다수의 항공편이 지연 및 결항되고 있습니다.

안전 확보를 위한 행동 지침
- 비행기 이용 시 출발 전 해당 공항의 기상특보와 항공사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 결항 시 대체 운항편 및 환불 규정을 사전에 숙지하면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강우량이 많아질 때는 이동 자체를 재고하여 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악천후 시 신속한 정보 확인이 최선
호우경보는 단순한 우천 예보가 아닌, 인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가 우려될 때 내려지는 조치입니다. 이 때문에 비행기 결항이 잦아지니, 주요 기상 정보와 항공편 운항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여행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