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인구소멸지역 84개 시군 어디?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지역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는 곳을 의미합니다. 2025년 기준 정부는 전국 84개 시군을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구소멸지역 지정 기준과 특징

인구소멸지역은 주로 청년층 유출과 출생아 수 감소, 고령 인구 비율 증가 등으로 선정됩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농어촌에 위치하며, 주민 공동체의 기반이 약화되고 생활 인프라가 부족해지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최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인구소멸지역 84개 시군 목록

아래 표는 2025년 정부가 지정한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84개 시군을 지역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시군명은 가나다순이 아닌, 각 광역권별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권역	시·군(구)
대구	군위군
인천	강화군, 옹진군
경기	가평군, 연천군
강원	고성군, 삼척시,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
충북	괴산군, 단양군,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제천시
충남	공주시,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예산군, 청양군, 태안군
전북	고창군,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정읍시, 진안군
전남	강진군,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신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경북	고령군,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울릉군, 울진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경남	거창군, 고성군, 남해군, 밀양시,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 위 목록은 2025년 7월 기준 정부 공식 자료와 다수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습니다. 실제 지원 정책이나 행정구역 변동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인구소멸지역의 변화와 대응

이들 지역은 최근 1-2년 사이에도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제시와 영천시 등은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하며,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소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등 경제적 지원을 확대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결론

2025년 기준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84개 시군은 전국적으로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들 지역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현황과 정책 변화는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