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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주인 청주는 오랜 역사를 지닌 맑은 곡주로, 쌀을 주원료로 하여 누룩과 효모로 발효시켜 만듭니다. 흔히 약주나 징주로도 불리며, 탁주(막걸리)와 달리 맑은 부분만 걸러내어 제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청주가 출시되며, 일상주와 차례주 모두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청주의 종류와 특징
청주는 제조 방식과 원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설, 조선주조사, 우담, 우리청주, 동학1957 등이 있으며, 모두 국내산 쌀을 사용해 전통 방식과 현대 기술을 접목해 빚어집니다. 일부 제품은 저온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특히 우담과 우리청주는 100% 우리 쌀로 만들어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도수와 음용감
청주의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으로 11도에서 16도 사이로, 소주보다는 낮고 막걸리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예를 들어, 서설과 우담, 동학1957은 13도, 우리청주는 11도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 도수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함께 곡물의 단맛과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가격대 및 접근성
2025년 기준, 청주의 가격은 브랜드와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375ml 기준으로 3,500원에서 15,000원 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동학1957과 우리청주는 3,500-3,800원, 우담은 700ml에 4,200원, 서설은 375ml에 15,000원 정도로 확인됩니다. 대형 온라인몰과 전통주 전문몰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요약
청주는 쌀과 누룩으로 빚는 한국의 대표 맑은술로, 도수는 11-16도, 가격은 3,500-15,000원대입니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맛과 향, 가격대를 갖추고 있어 일상주와 제례주로 모두 적합합니다. 최근에는 품질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전통주를 새롭게 즐기고자 하는 분들께도 추천할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