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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약 처리

rusticreverie 2025. 5. 31. 07:28

먹다 남은 약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면 약 성분이 토양과 하천에 유입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수생 미생물의 내성 증가 등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약물이 하천에 남아 미생물 내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폐의약품은 반드시 분리배출이 필요합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폐의약품은 가까운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서울의 경우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집 근처 수거함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체국 우편봉투를 활용한 회수 서비스도 일부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먹다 남은 약 처리

약 종류별 배출 방법

  • 알약·가루약: 포장지를 제거하지 않고 약포지 그대로 배출합니다. 정제형 알약은 겉 포장만 제거 후 배출하세요.
  • 물약·시럽: 용기의 뚜껑을 단단히 닫아 내용물이 새지 않도록 한 뒤 용기째 배출합니다.
  • 연고·스프레이 등 특수 용기: 마개를 잠그고 용기째 배출합니다.
  •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 빈 약포장지 등은 폐의약품이 아니므로 일반 쓰레기로 처리합니다.

일반 쓰레기,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되는 이유

폐의약품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면 일부는 소각되지만, 상당수는 매립되어 토양과 지하수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수구나 변기에 버릴 경우 하천과 바다로 흘러들어가 인체와 환경 모두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론

먹다 남은 약은 반드시 폐의약품 수거함에 분리배출해야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약 종류별로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키고, 가까운 약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의 수거함을 적극 활용해 주세요. 작은 실천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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